'블소' 다음 달 9일 세번째 테스트

'블소' 다음 달 9일 세번째 테스트기사입력 2012-04-21 20:36:22

 

국내 최대 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의 세 번째 테스트가 다음 달 9일 시작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사진)는 21일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진행한 유저행사 '소울파티'에서 이 같이 발표했다.

이날 '블소'제작을 맡고 있는 배재현PD가 직접 나서 다음 달 9일 세 번째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본격적인 테스트에 앞서 25일부터는 이전 테스트 참가자 및 '소울파티'참가 유저를 대상으로 먼저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최고 기대작인 '블소'와 '디아블로3'의 정면 맞대결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장은 그야말로 '블소' 유저들의 축제와도 같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김택진 대표도 참석해 유저들과 행사를 관람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택진 대표는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유저들이 참여한 전시 및 무대를 관람했다.

김 대표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 행사장을 찾아와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우리가 원하는 것은 즐거움의 혁신이다. 새로운 도전에 '블소'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영광이다"고 말했다.

특히 '블소' 제작의 주축을 맡고 있는 배재현PD와 김형태AD는 행사 중간중간 직접 단상에 올라 새 콘텐스 소개 및 소환사 공개 등 유저와 소통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형태 AD는 직접 디자인한 소환사와 고양이 소환수를 공개하며 유머넘치는 멘트로 현장을 방문한 유저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에서는 '블소' 유저들이 직접 참여한 '소울파티' 전시회도 열려 총 14개의 작품과 공연이 열려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