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7일 금요일

' 디아블로3 한국유저 수준에 맞춰 난이도 조절'

' 디아블로3 한국유저 수준에 맞춰 난이도 조절'
 
블리자드코리아(대표 백영재)는 24일 삼성동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디아블로3' 핵심 개발자 제이윌슨의 인터뷰와 미디어 대상 시연회를 가졌다.

제이윌슨은 '디아블로3'의 핵심 개발자 중 한명으로 이번 방한은 국내 테스트를 앞두고 유저들의 반응을 살펴보기 위함인 것으로 보여 진다.

또한 다음 달 공식 출시되는 '디아블로3'의 서버 스트레스 테스트와 국내 서비스 막바지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유저들에게도 유명한 제이윌슨의 이번 방한으로 테스트 기대감은 한층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며 '디아블로3'가 가지는 존재감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제이윌슨과의 일문일답.

한국을 방문한 목적은.
 "한국 출시와 테스트를 앞두고 서버 스트레스 테스트와 하드웨어 점검 그리고 테스트를 통한 피드백 수집을 위해 방문했다."

한국 유저들에게 받은 피드백이 있나.
"우리가 피드백을 받는 일은 굉장히 일상적인 일이다그 중 게임 난이도가 쉽다는 피드백이 많았기 때문에 유저 의견을 받아들여 난이도를 조정했다."

게임 안에서 커뮤니티는 어떻게 이뤄지나.
"우리는 블리자드 게임을 통틀어 배틀넷 안에서 모든 커뮤니티가 이뤄지도록 개발할 것이다. ‘디아블로3’ ‘스타크래프트2’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유저들이 모두 의사소통 할 수 있다길드에 대해선 아직 개발 계획이 없다."

플레이 타임은 얼마나 되나.
"딱히 정해져 있지 않지만 다른 MMORPG처럼 최고 레벨을 달성하는데 오래 걸리진 않을 것이다일반적인 플레이로 몇 주면 완료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1월 현금경매장 지연이 한국 때문이 아니라는 멘션을 트위터에 남겼는데.
"우리는 당시 현금경매장을 게임 속에 구현할 수 있을 만큼 준비가 되지 않았다한국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

다음달 15일이 출시인데 국내 테스트 목적은.
"첫 번째 이유는 출시를 앞두고 전체적인 하드웨어 점검이다그리고 두 번째는 한국 유저들에게 우리 게임을 알리고 경험할 수 있게 해주고 싶었다."

맵핵이나 치트프로그램에 대해 대처하고 있는지.
"악성 프로그램들은 유저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전혀 도움되지 않을 것이다치트는 제한된 공간에서의 정보만을 제공하기 때문에 많은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우리는 신속하게 대처할 것이다."

국내에서 블레이드앤소울과 테스트 일정이 겹쳤는데.
"블소라는 게임을 체험해 봤는데 정말 좋은 게임이다다만 안타까운 점은 일정이 겹친다는 것이다."

테스트와 출시 소감은.
"빨리 출시되기를 바랄 뿐이다유저들의 넋을 빼놓을 수 있을 만큼 좋은 게임이 될 것이다그리고 다양한 콘텐츠 등 아직 보여줄 것이 더 많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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